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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옆자리에는...
2016-1-21
강준


나의 옆자리에는...

 

이제 어느덧 50을 바라볼 나이가 되니까 심성이 감성적으로 변한다.

엊그제 인터넷 영화로 인턴을 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다.

전화번호부를 인쇄하는 기업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60세의 벤 역을 맞은 로보트 드니로가 회사에서 여사장과 과거 이곳이 자신이 다니던 회사였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대화하는 장면은 나에게는 그야말로 심금을 울리는 대사였다.

아빠 외울어요.”라고 묻는 동화의 말에 뭐라고 할말이 없어 시끄러워!”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말았다.

 

어제 저녁 옛날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내가 찍힌 대부분의 사진 속에는 언제나 윤동현 본부장이 나와 함께 하고 있었다. 그는 항상 나의 옆자리에 그렇게 있었다.

 

함께 늙어갈 사람이 있으니까..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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