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대한공권유술협회 > 공권유술 협회  
 
강을 건너오시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13-2-19
강준


강을 건너오시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강소성의 여창욱 관장님이 그의 아내 시주와 함께 서울 본관에서 열흘의 훈련을 마쳤습니다. 여관장님은 보통 1년에 한 번 씩은 한국에 와서 훈련을 합니다.

현재 강소성에서 공권유술 클럽을 만들어 운영하는데... 중국에 공권유술을 전파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의 아내 시주가 더 이해를 잘하고 적극적입니다. 중국에 공권유술을 전파시키는

첫 번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권유술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것.

 

공권유술의 탄생배경이나 철학, 공권유술의 예절문화, 공권유술이 추구하는 것,등... 이러한 것들은 공권유술 홈페이지나 공권유술 사범연수지침서가 있으니까, 충분히 읽고 암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권유술에서 사용하는 호신(護身)이라는 말이 외래어이고 한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문으로 어떻게 호신을 써야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가슴에 붙이고 다니는 공권유술이라고 쓰여져있는 패치도 한문으로 제대로 쓸 줄 모르면서 남에게 공권유술을 가르쳐 성공한다면, 아마 세상이 잘못된 것일 겁니다.

 

 

2. 공권유술 구성원리를 조사할 것.

 

일반적으로 공권유술의 사범이 되고자 하는 무술인들은 공권유술의 기술습득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이것은 가장 잘못된 방법입니다. 만약 조금만 리더로써의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처음부터 공권유술협회 시스템을 파악할 것이고, 이후 공권유술 프로그램의 구성원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조사할 것입니다. 

 

 

3. 공권유술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것.

 

공권유술도장에서는 수련생들에게 인간의 도리(道理)에서 오는 행복을 판매합니다. 이것은 암바나 스트레이트 같은 기술 또는 물건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공권유술도장에서는 관원수가 작더라도 넉넉하게 운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타 무술의 관원에 곱하기 3을 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이것의 첫 번째 요인은 공권유술도장에서 수련하는 모든 수련생들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최고로 중요시 여기기 때문입니다.

 

공권유술의 모든 비즈니스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것은 직접 훈련에 참여하기전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회원들이 어떻게 헬스클럽이나 복싱체육관처럼 회비를 내고 다니는 회원이 아니고, 스승의 제자가 되는지를 완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은 일선도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공권유술의 문화입니다.

 

 

4. 공권유술이 추구하는 핵심기술을 먼저 습득할 것.

 

그러기 위해서는 세미나의 참석이나 도장에서의 연습 등이 필요합니다. 공권유술 기술보다 지도자가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그것은 공권유술에서만 사용되는 문화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에서 공권유술훈련방법을 이해하게 되는데, 하나의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수 십 가지로 나누어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지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기술을 하나 배울 때 마다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함을, 지도자 또한 제자에게 감사함을 표시합니다. 겉으로는 기술을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감사함과 고마움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도장에서 배우는 감사함은 학교나 직장에서도 이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삶의 변화가 찾아 옵니다.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5. 공권유술의 도장을 오픈할 것.

 

공권유술의 간판을 붙이고 강소성 지부라는 타이틀을 걸고 학생들을 지도해야 합니다. 그냥 태권도 도장에 공권유술 타임을 한 시간 넣어서 수련하게 되면 중국에서 성공한 태권도관장님들이 공권유술 연수를 받으러 왔다가 실망하고 그냥 하게 됩니다. 이것은 스스로 공권유술을 단순히 태권도의 아류에 지나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선 도장의 관장이라면 모를까, 적어도 지부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자신이 운영하는 4개의 태권도장중 한 개정도는 공권유술도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인드가 없다면 나에게도 제자들에게도 신뢰를 받을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단순히 강소성지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페이스 북이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다보니까, 세계 각국의 마스터들은 나에게 자신의 나라에 공권유술 대표가 될 수 있도록 임명장을 받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옵니다. 내가 보내는 대부분 답장은, 다시는 나에게 메일을 보내 말 것을 주문하고 친구관계를 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소개에서 자신은 현재 합기도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라데가 5단이고, 유도가 4단인데, 자신의 도장에서 이 모든 것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은 능력이 있고 공권유술을 대표권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많은 종목에 공권유술을 곁다리로 끼워지게 되고, 나는 그에게 공권유술 대표권 준다는 것인데, 공권유술 마스터에게 그런 메일을 보내는 것은, 내가 불쾌하다고 생각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내가 만약 그들이라면, 처음 이메일로 질문을 할 때, 어떻게 공권유술을 배울 수 있는지를 먼저 질문할 것입니다. 이후 공권유술을 알게 되고, 마스터와 친분관계를 먼저 맺을 것입니다. 그다음 공권유술 도장을 오픈하고, 최선을 다한 후, 대표권을 달라는 말은 추후 서로의 신뢰가 쌓인 후의 이야기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순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든 외국에서 처음 대면하는 순간부터 대표권을 달라고 말하는 그러한 사람에게 자신의 무술에 대한 대표권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들은 여러 종목의 무술의 대표권을 정말 가지고 있습니다. 신기한 일입니다.

 

 

5. 강소성에 지부가 있다는 홈페이지를 만들 것.

 

지도자연수나, 훈련방법, 공권유술의 소개등을 자세히 담은 공권유술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도장은 낡고 작더라도 홈페이지만큼은 최고의 질로 만들어야 합니다. 홈페이지는 도장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6. 일단 타 지역에서 공권유술연수를 받게 되고 그가 공권유술의 도장을 열 의지가 있다면, 공권유술의 기술과 철학에 대해서 완전히 전수할 때까지 그를 끝까지 책임지고 도와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스승과 제자를 맺는 첫 번째의 관계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자신의 지역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공권유술을 학생들에게 지도할 것이고 공권유술은 자연스럽게 중국에 전파될 것입니다.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원한다면 지역신문이나 무술잡지등에 공권유술기사를 제보하여 실리게 되면 더욱 좋습니다.

 

 

보통 공권유술의 지역권을 주거나 본부 권한을 줄 때 우리는 그와 며칠을 걸쳐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평생을 좁은 도장에서 어린학생들만을 지도했기 때문에 일선도장의 관장님들은 조직의 관리에 대해서는 밝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지부장이나 본부장의 마인드는 운동신경이 뛰어나야 되는 것도 아니고 신체적 조건이 탁월해야 되는 것이 아니며 많은 연습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강을 건너고 싶다면, 물이 차가운지 따뜻한지를 따지지 않고 강을 건너 헤엄을 칠 각오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꼭 강을 건너가고 싶다면 헤엄을 쳐야 합니다.

강을 헤엄쳐 오면 준비되어 있는 따뜻한 담요와 차를 대접하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강 건너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현재 0 개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이 름 :   비밀번호 :
보안코드 입력: 
잘 안보이세요? 코드 다시보기
내 용 :